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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국 수뇌의 깊은 신뢰관계가 큰몫
전두환대통령의 방일에 대한일본국내의 반응은 대체로 「과거의 청산」과「한일 새시대의 개막」을 가져올 역사적 행사로서 그 의의를 평가하고 기대를 표명하고 있다. 그러나 역사적 의의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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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인이름,한국 발음으로 표기
【동경=연합】일본외무성은 5일부터 외무성 공식발표문의한국인 이름에 한국발음 표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.「미야께」 (삼완화조)외무성대변인은 5일①외상담화②외무보도관담화 ③외무보도관발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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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의 대북한 제재 불변
【동경=신성순특파원】「아베」(안배진대낭)일본외상은 4일하오 일본주재 한국특파원들과의 회견을 통해 한일무역역조시정을 위한 근본대책으로 기술협력문제가 중요하다는 인식을 밝히고 『한일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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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괴밀입국 선별허용
【동경=신성순특파원】일본정부는 북한관계자의 일본입국에 대해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심사, 입국을 허용할 것이며 북괴노동당 중앙위원이며 국제사업부 부부장인 현준극의 입국허용여부에 대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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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3885) 제80화 한일회담(84)화해분위기 깨져
북한 인정발언, 회담재개 전망에 찬물 54년12월초 사회당의 지지를 얻어 자유당의 「요시다」 (길전무) 수상으로부터 정권을 쟁취한 민주당의 「하또야마· 이찌로」일본수상은 12월2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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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3872)회담재개활동-제80화 한일회담(71)
일본정부는 강경책를 수립하기는했으나 부산에 억류중인 5백여명의 자국민을 팽개칠 수가 없었다. 그래서 23일 일본외무성이 주일대표부에 보낸 공한은 서슬퍼런 강경책과는 거리가 먼 제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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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한외교사절 조간줄이어
랭군폭파참사에 대해 「워커」주한미대사가 9일하오4시30분쯤 노외무차관에게 전화로『표현할수 없는 슬픔을 미국정부와 국민을 대표해서 전한다』는 뜻을 표해오는등 주한외교사절과 외국정부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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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안보상 긴밀한 관계"
전대통령 방일초청 확실 【동경=신성순 특파원】오는 11, 12일의 한일 정상회담에서 양국은 공동 성명을 채택, 양국의 우호협력 관계 및 두 나라가 안전보장 상 긴밀한 관계에 있음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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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곡시정 제도적 장치마련
○…23일 하오「고또· 도시오」주한일본공사로부터「오가와」문부상의 담화내용을 사전 전달받은 외무부는『이로써 왜곡시정을 위한 제도적 장치가 확고히 마련되었다』고 환영하는 분위기. 담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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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, 85년부터 수정사용
【동경=신성순 특파원】일본정부는 한국과 중공 두 나라로부터 즉각 시정을 요구받고있는 일본교과서의 사상왜곡부분을 바로 고치지 않고 85년부터 고쳐 사용하겠다고 26일 하오「미야자와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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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교과서 파동」…서울-동경의 시각
일본정부가 26일 관방장관의 담화를 통해『비판에 귀를 기울여 정부책임아래 잘못을 시정하겠다』고 공식으로 밝힌 것은 일단 반성하는 자세로 평가할 수 있다. 이담화문에서 한가지 특기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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,교과서 수정엔 동의 시기·방법 일임토로
【동경=신성순특파원】일본정부는 13일 하오 중공에서 귀국한 외무·문부성의 두 국장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마련에 착수했으며 늦어도 27일까지 수상 또는 관방장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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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, 내일「교과서담화」발표
【동경=신성순 특파원】일본정부는 한국과의 교과서분쟁을 타개하기 위해『성의를 갖고 조기해결에 노력하고 있음을 천명하는 내용의 정부담화』를 13일 발표할 예정이다. 「사꾸라우찌」(앵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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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정엔 소극적
【동경=신성순 특파원】「스즈끼」(영목선행) 일본수상은 4일 하오 정부·여당 연락회의에서 교과서 문제가 심각한 외교문제로 발전하고 있는데 우려를 표시하고 외무성과 문부성이 협의해 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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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1)숙청의 대외관계
김일성의 장기에 걸친 대 숙청 극에 대해서 공산진영에서 아무런 반응이 없을 수는 없었다. 특히 56년의 세칭 「8월 종파사건」이라는 당내투쟁은 소련공산당 제 20차 대회에서의 스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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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사조지 일서 환영
【동경=신성순특파원】「사꾸라우찌」(앵내의웅)일본외상은 2일저녁 한국정부의 특별사면조치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시하고 『이번 조치가 전대통령정부가 공약해온 국내화합정책의 일환』이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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점진적 정국수습|최대행담화 환영
【동경=김두겸특파원】일본외무성은 10일 최규하대통령 권한대행의 특별담화에 대해 헌법에 따라 점진적이고 평온하게 정국을 수습하려는 의도를 나타낸것으로서 『한국의 정국이혼란없이 수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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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월27일…숨가빴던 새벽
○…한국사태발생의 제1보가 백악관에 전해진것은 한국시간으로 지난달 27일 (토요일) 상오2시40분 (이하한국시간) 이었다. 「글라이스틴」주한미대사가 백악관의「브레진스키」안보담당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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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한 국제신의 회복 일 외무성 논평
일본 외무성은 회기연장에 따른 한일대륙붕 협정의 자동성립이 확정되자 『한일양국의 국제 신의를 회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한일정기 각료회담을 개최할 여건이 조성되었다』는 반응이었고 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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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, 이미 핵실험
【파리28일UPI동양】「프랑스」는 환경오염을 우려하는 수개 국가의 강력한 항의에도 불구하고 25일 상오 8시(한국시간) 「파페테」서남쪽 1천2백80㎞ 떨어진 남태평양 「무루로아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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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무대 사계(93)-김상래|남기고 싶은 이야기들(466)-
일본과의 국교정상화에 대한 이대통령의 태도는 몇차례 변화를 겪었다. 초기에 회담을 시작 할 때는 미우나 고우나 일본이 이웃 나라인 만큼 한일문제를 해결해야겠다는 생각이었다. 그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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편집국장을 해임
【동경16일 합동】「마이니찌」신문사는 15일 하오 외무성 극비문서 유출사건으로 기소된 「니시야마」기자 문제와 관련,「나까다니」편집국장을 해임하고「니시야마」기자에 대해서는 휴직조치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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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자카르타』의 붉은 속임수
【자카르타 22일 AFP 합동】인도네시아 외무성은 22일 자카르타 주재 북괴 대리대사 최춘기를 초치 하고 북괴 외교관들이 1명의 한국 실업인을 납치하려고 기도했다는 보도에 해명을